할머니가 19년전에 보내준 메일
메일 정리하다가 봤는데 내가 답장을 잘 안했더라...바보
아빠도 친근한성격이 아니라 이거저거 궁금하셧나보다
인터넷이 많이 어려워져서 이제 이메일 못쓰신다...흑흑... 슬퍼....
▶ 후크 ◀
02.04 | 19:31
내년이면 아빠가 이메일보내줄때의 할머니 나이가 되는데 말도안되..
나이먹는건 너무 슬퍼...세월이 흘러가는거 슬퍼..
옛날에는 과거 사진보는게 재밌었는데 이제는 슬픈게 더 커서 보면 계속 울어서 잘안본다.
제대로 못살아서 후회가 많아서 그런가..
지금도 그렇긴해...열심히 삽시다
+ comment